센터소식
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
보도자료
강원 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친 마음의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마음 카톡(Car-Talk)’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마음 카톡은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심층상담이 가능한 직원이 차량을 이용해 매월 1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펼치는, 찾아가는 심리 지원 서비스다.
심리 지원 서비스는 정신건강척도 검사, 정보 제공 및 심층상담 등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내용으로 한다.
지난 5월25일 동면 임당1리를 시작으로 운영되고 있는 마음 카톡은 11월27일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총 7개 마을을 방문해 진행될 예정이다.
검사 결과 유소견자에게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연계해주고, 등록 사례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과 연계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정신건강에 취약한 대상자의 발굴과 조기 개입을 위해 마을이장 및 노인회장과도 연계해 운영하고 있어 정신건강 상담에 대한 물리적, 심리적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마을이장과의 협업을 통한 보건서비스 제공 또한 용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의정 센터장은 “찾아가는 심리 지원 서비스 ‘마음 카톡’을 통해 주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챙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rlawlsrn57@hanmail.net
출처 : 신아일보(http://www.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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