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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요정신장애

약물치료의 필요성
두뇌에 있는 신경전달 물질의 생화학적 불균형 때문에 정신과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데 이를 조절하여 증상을 완화시켜 주기 위해서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약물의 종류

항정신병 약물, 항조증 약물, 항우울제, 항불안제, 부작용 방지약

항정신병 약물

시작기존의 고전적 항정신병 약물

① 종류
- 클로르프로마진(CPZ)
- 할로페리돌(할돌)
- 퍼페나진(퍼페타, 트리민)
- 치오리다진(멜라릴)
- 피모자이드(피모짓)
- 설피라이드(곰마틸)

② 장점
- 정신분열병의 양성증상, 즉 망상, 환각, 사고장애 등을 감소시키는데 우수한 효과가 있습니다.
- 비용이 저렴하여 장기 치료를 요하는 정신분열병에 유용합니다.

③ 단점
- 양성증상에는 효과적이지만 정서적 둔마, 의욕저하, 사회적 철퇴, 병식결여 등의 음성증상에는 효과가 거의 없거나 오히려 악화시킵니다.
- 항도파민 효과에 의해 야기되는 부작용(추체외로 증상, 지발성 운동장애)이 심각하게 발생할 수 있어서 환자들이 약을 안 먹으려 합니다.

시작 새로운 항정신병 항정신병 약물

① 종류
- 리스페리돈(리스페달)
- 올란자핀(자이프렉스)
- 클로자핀(크로자릴)

② 장점
- 양성증상 뿐만 아니라 음성증상에도 효과적입니다.
- 기존의 고전적인 항정신병 약물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 다른 항정신병 약물에 효과가 없는 난치성 환자에게 효과적입니다.

③ 단점
- 비용이 많이 듭니다.

항정신병 약물의 부작용
감기약에도 부작용이 있고, 우리가 흔히 먹는 아스피린도 혈액을 묽게 하는 등의 부작용이 있듯이 정신과 약에도 부작용이 있습니다.

시작 항정신병 약물의 부작용

① 대표적인 부작용
졸리움
어지러움
입마름
눈이 잘 안보임
변비
손이 떨림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함
머리가 어질어질함
몸이 뻣뻣해짐
코가 막힘
식욕증가
안절부절하지 못함
피부가 햇볕에 예민해짐
소변보기가 힘듬
생리불순
기타...

②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법
- 우선 어느 정도 기다리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환자가 항정신병 약물을 처음 복용하기 시작했을 때, 대부분의 부작용은 단기적으로 2, 3일간은 점점 심해집니다. 그러나 1주일 혹은 2주일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의 부작용들은 사라집니다.
- 처방된 용량을 정확하게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약물을 복용하지 않거나, 하루하루의 용량을 변화시키면 부작용은 악화됩니다. 부작용을 최소화시키려면, 매일 같은 방법으로 처방된 약물을 일정하게 복용해야 합니다.
- 치료자와 상의하여 약물의 용량을 감소시키거나 다른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부작용이 나타나서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 정신과 의사와 상의합니다. 환자 스스로 약물의 용량을 줄이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 정신과 의사와 상의하여 부작용을 조절하는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③ 가벼운 부작용들에 대한 대처방법
- 낮에도 졸리움이 있는 경우에는 항정신병 약물의 하루 용량을 정신과 의사가 저녁에 일회의 용량으로 처방하여 한번에 복용함으로써 극복할 수 있습니다.
- 입술과 입이 마를 때는 소량의 음료수를 마시거나, 물로 입안을 헹구거나, 무설탕 껌을 먹도록 하면 훨씬 나아집니다.
- 떨림이 있거나 근육이 뻣뻣해질 때는 가벼운 걷기, 산책, 근육운동 같은 신체적 운동을 통하여 극복할 수 있습니다.
- 어지러움은 환자가 갑자기 일어설 때 흔히 나타납니다. 특히 따뜻한 침대나 뜨거운 물 속에서 일어날 때 흔히 나타납니다. 이럴 경우에는 천천히 일어나도록 하면 해결될 수 있습니다.

시작 정신과 약물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사실들

- 중독성이나 습관성이 있다 (×)
- 약을 복용하면 지능이 떨어지고 멍청해진다 (×)
- 아주 위험한 약이다 (×)
- 부작용이 나타나면 즉시 약을 끊어야 한다 (×)
- 상태가 좋아지면 내 마음대로 약을 끊어도 된다 (×)
- 오랫동안 약을 복용하면 빨리 죽는다 (×)
- 병명이 똑같은 환자는 복용하는 약의 종류와 용량이 같다 (×)


시작 환자가 약을 먹지 않으려 할 경우

① 왜 약을 먹지 않으려 할까?
- 약의 부작용 때문이다.
- 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이다.
- 의지로 병을 극복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 계속 약을 먹어야 한다는 것에 대한 회의감 때문이다.
- 약을 먹어도 증상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 약과 연관된 망상 때문이다.
- 치료자나 가족에 대한 불만, 증오, 복수심 때문이다.
- 사회생활이나 직장생활에 지장이 있기 때문이다.

② 약을 잘 복용하도록 가족이 돕는 방법은?
- 약을 먹지 않으려는 이유를 차근차근 알아봅니다.
- 약을 왜 먹어야 하는지에 대하여 환자에게 이해시킵니다.
- 약 처방시 환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약에 대한 교육을 받도록 합니다.
- 부작용을 없애거나 최소화시키도록 합니다.
- 약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처방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 약 복용을 어떤 타협의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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