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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혹은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격리되거나 격리가 예상될 때 부적절할 정도로 불안해하거나 걱정하여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경우를 말합니다. 흔히 아동은 부모에게 큰 사고가 생기거나 갑자기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나타내는데, 잠잘 때 혼자 자려고 하지 않고, 집 떠나는 것, 캠핑 가는 것, 여행 등을 피합니다. 또한 흔히 복통, 두통, 구토 등 신체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자주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격리(분리)불안장애에 대한 우리나라 통계는 아직 없는 실정입니다. 미국의 결과를 보면 청소년기보다 소아기에서 보다 흔히 발견되며 가장 높은 발병연령은 7-8세경입니다. 일반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여아에서 3배 정도 더 흔히 발병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유병율은 학령기 아동의 3.5-4.1%, 청소년기에서는 약 0.7-2.4%의 유병율을 갖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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