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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의 대처

약을 안 먹을 때

정신분열병 환자가 재발하는 가장 커다란 원인이 바로 약을 복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가족과 의사들이 가장 흔히 경험하면서도 동시에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 중의 하나입니다. 때때로 환자는 드러내 놓고 약 복용을 거부하기도 하지만 보다 흔한 경우는 가족과 의사가 모르게 교묘하게 약을 복용하지 않아서 몇 주나 몇 개월 동안 환자가 약을 계속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잘못 아는 것입니다. 실제로 많은 환자가 의사가 처방한 약을 복용하지 않거나 혹은 자기 마음대로 치료를 중단해 버립니다. 환자가 약을 먹지 않으려는 이유는 다양하고 그 해결방법 역시 다양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해결책은 환자, 가족, 그리고 치료진이 만나 서로 허심탄회한 자세로 대화를 나누고 환자와 가족에게 약에 대한 교육을 시키는 것입니다.

왜 약을 먹지 않으려 하는가?

약의 부작용 때문이다.

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이다.

의지로 병을 극복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계속 약을 먹어야 한다는 것에 대한 회의감 때문이다.

약을 먹어도 증상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약과 연관된 망상 때문이다.

치료자나 가족에 대한 불만, 증오, 복수심 때문이다.

사회생활이나 직장생활에 지장이 있기 때문이다.

약을 잘 복용하도록 가족이 돕는 방법은?

약을 먹지 않으려는 이유를 차근차근 알아봅니다.

약을 왜 먹어야 하는지에 대하여 환자에게 이해시킵니다.

약 처방시 환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약에 대한 교육을 받도록 합니다.

부작용을 없애거나 최소화시키도록 합니다.

약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처방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약 복용을 어떤 타협의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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